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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전 위한 치어 방류

 

 

 

장수군은 21일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메기 치어 약 9만 미를 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방류한 메기 치어는 전장 4cm 이상 치어로 5월~7월에 산란하고,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또한, 오염에 민감하지 않아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도 금방 적응해 살 수 있어,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이다.

 

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매년 자체적인 토종 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관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 내수면 생태계 자원 보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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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