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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4년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관계기관 합동점검

장수군은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군은 재학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15일 장수경찰서,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아동학대 반복 신고 가구 △사례관리·가정방문 거부 가구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2가구를 선정했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와 양육 및 주거 환경을 확인해 재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보호조치 또는 수사 의뢰 등 적극적인 대응이 진행된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더블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의 재학대율은 2019년 6.74%, 2020년 8.14%, 2021년 7.06%, 2022년 11.28%로 증가하고 있다. 장수군의 2023년 재학대율은 약 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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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