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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 간접흡연 피해 예방..금연구역 지도·점검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80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한다.

장수군의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어린이집, 의료기관, 음식점 등 517개소와 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승강장, 주유소 등 284개소가 지정되어있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유치원·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며,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구역은 기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지도·점검 시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신설 내용을 홍보 안내하며, 현장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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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