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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마 뒤 사과 탄저병 확산 우려.. 방제 철저 당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 뒤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사과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발생 초기에 사과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 발생 전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과나무 상단부에 탄저병이 발생한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집중호우 이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노린재류 발생 가능성도 커짐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방류와 노린재류는 이동 범위가 넓어 주변 과원이나 해충이 기생할 수 있는 잡초 등도 동시에 방제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장마 후 덥고 습한 환경이 이어져 병해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해충 예찰과 방제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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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