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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식품접객업 사업장 대상 1회용품 사용규제 지도·점검

 

장수군은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준수 여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회용품 규제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접시·용기·수저·포크·나이프·나무젓가락·이쑤시개·비닐식탁보·젓는막대 사용 여부 등이다.

 

군은 매월 업종별 1회용품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준수사항 홍보를 통해 지역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미한 사항일 경우 즉시 계도조치를 시행하고 규정 위반 사업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가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장수군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동안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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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