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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추석 맞아 먹거리 세트인 ‘장수가꿈드림’ 300세트 전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수군에서 생산·가공한 농산물과 식품으로 꾸려진 ‘장수가꿈드림’ 300세트 전달식을 4일 진행했다.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수군에서 생산한 잡곡, 사과 등 농산물과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가공식품 10종의 먹거리 세트(1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사업(행복꾸러미)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 꾸러미인 ‘장수가꿈드림’을 전달한다. ‘장수가꿈드림’은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지역 농가와 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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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