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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위급사고 발생시 신속대처 가능한 도로명주소 사용해달라..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내방객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체계적인 선진 주소 시스템인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 도로명주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목장을 찾는 군민 및 시장 상인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하고 도로명주소 제도 개선을 위한 불편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면 도로의 폭과 건물 출입구의 위치 및 거리를 짐작할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는 그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위급상황 발생 시 사고지점 위치 주소로 활용하면 위치추적이 용이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화재 사고나 범죄 예방에도 편리하며, 국가적으로는 물류비용 절감 등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에도 효과적인 선진 주소 체계로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군민들의 일생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생활에 혁신적인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농막,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의 가설건축물에도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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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