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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ADHD 학생 지원... ‘마음봄카드’ 도입, 시행

10월부터‘마음봄 카드’로 편리하게… 추가 지원 대상자도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부터는 치료비 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10월부터 학생 ADHD 치료를 위한 바우처 ‘마음봄카드’를 도입,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봄카드란 ADHD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심리 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그 비용을 결제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처리는 간소화해 교원업무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마음봄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토록 해 ADHD 학생에 대한 체계적 통계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지원 대상자들은 9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바우처 가맹점(심리‧치료기관)에서 치료 후 결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9월 중 ADHD 치료비 지원 대상자 추가 신청을 받았다. 추가 선정 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ADHD 증상은 감정조절 어려움, 또래 관계 갈등, 학업 성취 저하, 가족간 부정적 상호작용, 규칙 따르기 어려움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해 ADHD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정서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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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