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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만족도 높아

 

 

장수군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 예방 관리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 혈당, 체중 등 주요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며 건강 상담과 운동, 영양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사업 결과, 참여자 중 다수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검사 결과 50명의 참여자 중 25명(50%)이 건강 행태가 1개 이상 개선되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꾸준한 건강관리 상담 덕분에 자연스레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건강을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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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