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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보강 시범사업 추진

피난약자이용시설 및 기존 화재취약 건축물부터
▶ 건물당 4천만원까지 화재안전 성능 보강, 건축주는 1/3 부담
▶ 시‧군 통해 4월 30일까지 접수

 

 

전라북도는 건축물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및 기존 화재취약 건축물로 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다중이용시설 가운데 가연성 외장재 사용 및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요인을 갖고 있는 3층 이상 건축물이다.

 

사업비는 동당 4천만원 이내이며, 이중 1/3은 건축주 자부담으로 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및 일부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취약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위해 옥외 피난계단, 간이 스프링클러, 방화문, 외벽 교체 등 건축물 여건에 맞게 보강공사를 하는 것이다.

 

사업희망자는 해당 시‧군에 4월 30일까지 접수해야하며, 대상자는 시‧군 및 도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6월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현재 국회 심의중인 ‘건축물 관리법’ 제정 시 2020년부터 피난약자 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이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전북도 김양곤 주택건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기존 건축물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안전보강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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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