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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의 관문, 부귀면에 지역 정체성 담은 ‘관문안내판’ 시범 설치

 

진안군은 진안고원의 관문인 부귀면 소재지에 관문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관문 안내판은 마이산을 상징하는 화강암 기단 위에 4m 높이의 조형물로, 황금 동굴이 발견되는 지역인 만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금반지의 형상으로 제작되어 금 도색 스틸 강판에 각을 줘서 각도에 따라 햇빛에 반짝반짝 빛이 난다. 또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면민 및 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부귀면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은 관문 안내판 제작을 위하여 디자인 및 설치 위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부귀면 이장회의, 기관사회단체장 회의 등 면민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설치했다.

군은 2025년도에는 나머지 읍·면에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관문 안내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에 제작된 관문안내판은 지역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제고는 물론, 향후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진안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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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