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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신청·접수

- 벼, 고추, 토마토 등 농가 대상 17일까지 방제사업 신청받아

 

장수군은 벼, 고추, 토마토, 과수 등 농가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과 적기 방제를 위해서 벼 키다리병, 육묘상자처리제, 배추 뿌리혹병, 고추 탄저병·역병, 토마토 담배가루이, 토마토뿔나방, 배 흑성병, 갈색날개매미충, 과수 화상병 등 총 9종의 적용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는 국가 검역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방제가 새롭게 추가됐다. 토마토뿔나방은 발생 초기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방제가 매우 중요한 해충으로 꼽힌다.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해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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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