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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진안군, 조경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생산 이론과 협업’3월~10월 집중교육…신규 귀농귀산인 5명 모집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월 31일까지 ‘조경아카데미_아주심기’에 참가할 교육생 5명을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진안군에 전입할 예정이거나 신규 전입한 귀농귀산인을 대상으로 조경수 생산에 대한 경영 이해와 실습을 통해 사업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기기 위해 마련됐다.

8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의 내용은 △조경수 생산 개론 및 실무 △작물 전(全) 주기 실습 △농업 경영 및 마케팅 실무 △산림개발 및 조합설립에 대한 이해 △선진지 견학 △팝업스토어 운영 실습 등이다.

교육 이수 시 농림축산식품부 인정 교육시간 150시간이 주어진다.

지원자는 워드 프로그램과 블로그 이용, SNS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refarm1.com) 또는 다음카페, 네이버폼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 10만원이 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담당자는 “이번 조경수아카데미는 진안군 귀농귀산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생산 개론부터 재배 및 수확 실습, 유통과 판매까지 조경수 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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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