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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

[기고]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한 예방수칙

 

최근 한파주의보와 함께 도로 위 블랙아이스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얼음층이 얇게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우며 주로 겨울철 다리 위의 도로나 터널의 출입구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다중 추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도로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실 당부드린다.

 

블랙아이스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평소보다 서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 예기치 않는 돌발 상황에 대응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둘째, 겨울 타이어로 교체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미리 점검한다. 적정 공기압인 겨울 타이어를 사용하면 눈과 얼음이 있는 도로에서 접지력이 높아져 제동거리가 비교적 확보된다.

 

셋째, 기상예보를 통해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한다. 급격한 기온 하강이 있는지,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사랑하는 가족과 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블랙아이스의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란다.

 

          -  진안119안전센터 김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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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공모 선정 대비 말도 방문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군산 말도 등대를 직접 방문해 해양수산부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말도 등대의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6월 말로 예정된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대비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유휴 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화 등대를 문화·체험·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해양문화 진흥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단 1곳만 신규 사업지로 선정해 총 4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자치도가 공모 대상으로 준비 중인 군산 말도 등대는 1909년 11월 처음 점등된 유서 깊은 등대로, 고군산군도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접근성, 해양레저 자원을 두루 갖춘 명소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이 등대를 ‘K-관광섬’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해양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공모 선정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등대 접근성 확보 방안,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