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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

[기고]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한 예방수칙

 

최근 한파주의보와 함께 도로 위 블랙아이스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얼음층이 얇게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우며 주로 겨울철 다리 위의 도로나 터널의 출입구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다중 추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도로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실 당부드린다.

 

블랙아이스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평소보다 서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 예기치 않는 돌발 상황에 대응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둘째, 겨울 타이어로 교체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미리 점검한다. 적정 공기압인 겨울 타이어를 사용하면 눈과 얼음이 있는 도로에서 접지력이 높아져 제동거리가 비교적 확보된다.

 

셋째, 기상예보를 통해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한다. 급격한 기온 하강이 있는지,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사랑하는 가족과 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블랙아이스의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란다.

 

          -  진안119안전센터 김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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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