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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25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도내 미취업 청년 2,000명 대상 월 50만 원, 6개월 지원

○ 진로 개발·직무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병행

○ 청년활력수당, 전북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 포인트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시험 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전용 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청년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로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취·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된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취업 성공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동기 부여를 극대화한다.

 

2024년도 사업을 통해 350명(17.5%)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지원 대상자의 83.4%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사업 효과가 입증됐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도내 거주 중인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이어야 하고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2,000명으로 시군별 인원으로는 전주 884명, 군산 292명, 익산 320명, 정읍 94명, 남원 66명, 김제 72명, 완주 112명, 진안 16명, 무주 18명, 장수 14명, 임실 18명, 순창 20명, 고창 38명, 부안 36명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 17시까지 전북 청년활력수당 공식 홈페이지(jbyouth.ezwel.com)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소득수준, 미취업 기간, 거주기간에 대한 정량 평가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시군별 심사를 통해 3월 말 문자 발송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구직 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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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1월 3일부터 정부합동감사 수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 이번 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중앙 부·처·청 소속 35여 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다. 감사단은 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보조사업과 위임사무의 예산 집행 적정성, 중앙정부 정책사업 수행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여부,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및 복지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도정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신속히 시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적극행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감사단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