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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정책 전환 제안

- 5분 발언

장수군의회김광훈 의원은 지난 2월 19일 열린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장수군의 청년과 아동층 인구감소는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1월 기준 총인구는 20,618명이나 청년층(20~39세)은 인구의 11.79%, 아동층(0~19세)은 10.84%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전출 인구의 대부분이 청년과 아동층으로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장수군은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청년 정착률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과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청년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청년정책 전환의 내용으로 △청년정책과 신설을 통한 장수군의 청년정책 의지 표명 △청년정책 통합 관리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체계적 추진 △청년정책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 및 성과 모니터링 실시 △청년활력센터를 행정과 청년의 소통창구로 발전 등을 제안했다.

 

김광훈 의원은 “청년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 정책 도입과 관점 전환은 장수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장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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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