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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 배치 예정

 

장수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 제출이 면제돼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장수군은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약256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우수 지차제 선정은 장수군과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간의 신뢰로 달성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증가하는 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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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