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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 발의,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가결

의회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19일 제372회 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대 예방 및 피해 노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수군은 이미 오래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더욱 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과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장수군은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된다.

 

또한 장수군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인학대 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피해 노인의 신속한 보호 및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군민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김남수 의원은 “노인학대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수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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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