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연장농공단지 4년간 128억 투입하여 기업여건 개선

 

진안군이 관내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농공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7일 농촌미래국장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용역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2건에 대해 다뤘다.

기본 계획 결과보고회로 마련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활기찬 거북바위로 만들기, 즐거운 거북바위 생태쉼터 더하기, 매력있는 진입관문 가꾸기의 3가지 큰 테마를 주제로 30년 이상된 노후 농공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로 진행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향후 4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임대공장 10개소, 농공단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등 구축을 주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외부전문가, 주민, 입주기업,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으로 노후 농공단지가 활력있고 근로자들을 많이 유인할 수 있는 명품농공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 농공단지는 최근 입주기업체협의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단지 내 기업 간 상생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장농공단지는 회장 진안홍삼주조장 조해성대표, 총무 주식회사 리버텍 고영민대표가, 홍삼농공단지는 회장 정진산업 진광선대표, 총무 주식회사 원광에프앤지 이도기 대표가 각각 3월부터 2년 임기로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