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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자치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 4일부터 선착순 접수…주행거리 절감하면 연 최대 10만원 지급

○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차량 총 3,108대 지원

○ 전기·수도 등 절감하면 혜택받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함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승용·승합 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

※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량은 참여대상 제외

 

전북자치도는 올해 작년과 동일한 3,108대의 참여 차량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문자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단, 차량 소유주가 직접 신청하여야만 최종 승인 처리되며, 1인당 1대 차량만 가능하다. 또한, 사진 제출 선착순으로 승인되고 사업량이 소진되면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인센티브는 신차의 경우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참여 일자까지, 중고차의 경우는 차량 인수일로부터 참여 일자까지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참여 기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 적용

한편, 도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탄소중림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기간 없이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 또는 해당 시군청에 문의해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2008~2024년까지 도내 총 24만 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우리도는 매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은 도민 개개인의 실천이 매우 중요한 만큼 계속해서 많은 도민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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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