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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무료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

장수군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군에는 전주시 소재의 김태곤 세무사(김태곤 세무회계사무소)와 남원시 소재의 이춘연 세무사(운경 세무회계사무소)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전화‧팩스‧이메일 상담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군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청구금액 3백만원 미만의 지방세관련 불복청구 관련사항 등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기획조정실 납세자보호관(☎063-350-2055)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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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