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65세 이상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천천면 경로당 4개소

 

장수군은 지난 17일 천천면 경로당 4개소(내기, 중상, 삼장, 춘동)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가 협력해 이동식 흉부엑스선 촬영장비를 통해 감염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는 객담 추가검사를 실시, 결핵확진 시 의료기관과 연계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야 한다”며 “군민분들은 검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결핵전파 사전 차단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4월에도 어르신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063-350-2666)으로 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