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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 거주, 양시춘 & 김부심 부부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30년간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다 귀향

- 남편은 농업 관련 단체, 아내는 복지 분야에 종사

- 무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 조성 동력이 되길

 

무주군 적상면에 거주하는 양시춘‧김부심 씨 부부가 지난 28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양시춘 씨는 “다른 지역에서 3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무주로 귀향했다”라며 “나를 길러준 고향, 다시 와도 변함없이 품어주는 무주에 대한 고마움을 장학금으로 전하게 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모은 마음이 무주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고 꿈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양시춘 씨는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로 활동하며 김부심 씨는 무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을 하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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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