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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선제적 모기유충구제 나서

= 유충구제약품 무료 배부 및 교육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박차

 

 

진안군이 모기가 기승하는 계절을 앞두고 각종 방법을 동원한 선제 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정화조 설치 세대 또는 모기 유충 서식지에 자가 유충구제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습지 등 고여 있는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모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매우 효율적인 구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유충 구제제는 모기,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골라 제거하여 수생생물을 보호하고 반감기가 약 3~4일로 토양에 대한 잔류문제가 없다.

또한 평상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구제법을 교육해 주민참여형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기유충 구제법인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빈 화분이나 물병 등에 고여있는 물 제거하기, 풀 베기, 잡초 제거하기 등의 실천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안에 출동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부터 11개 읍·면에 방역기동반을 배치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안군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영현 보건행정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 역시 빨라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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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