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25년도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장수군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체납 지방세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전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과 예금·급여·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및 차량 압류 후 상당 기간이 지난 상습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인 공매 추진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하며 체납액 징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탄력적 맞춤 징수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세는 군민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생계형 체납자는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고액 및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