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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5년 소 럼피스킨 일제접종 추진

 

장수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관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매개곤충 활동 전 럼피스킨에 대한 방어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773개 농가 3만 1천여 마리의 소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이번 접종에서 아픈소, 출생 3개월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말기 소는 접종이 유예되어 군이 별도로 관리해 추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50두 미만의 영세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백신은 사육 규모에 상관없이 무료로 공급한다.

 

소 럼피스킨은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시에는 식욕 부진, 유산,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해 생산성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10월 충남 서산의 한우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같은해 107건, 지난해에는 24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발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신속한 항체 형성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전염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에 매개곤충이 침입하지 않도록 내외부 청소 및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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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