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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수군공무직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장수군과 전국공공운수노조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최훈식 군수,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인사, 단체교섭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단체협약서에는 △근로면제시간 확대 △명예퇴직제도 도입 △정년퇴직자에 대한 유급 특별휴가 신설 등 총 13장의 본문 90개,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된 내용이 담겼다.

 

윤동수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섭은 노사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큰 갈등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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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