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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도,‘CES 2026’참가 중소·벤처기업 모집

○ 4월 7일~25일 모집, 전북 공동관 6개사·단독관 1개사 모집

○ 전시부스부터 혁신상 컨설팅까지…기업별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 참가기업을 4월 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ICT 융합 분야의 완제품 또는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으로,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기간 중 2인 이상이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특히 단독관 참가기업은 기존 전북 공동관에 참가한 이력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전북 공동관 6개사 내외, 단독관 1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기업별 전시 역량과 국제무대 경험 등을 고려해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관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항공·숙박 실비(최대 400만 원), 통역비, 물류비 등이 지원되며, 단독관 참가기업에는 부스 및 장치비의 90%(10% 자부담)와 항공·숙박비, 통역비 등이 동일하게 지원된다.

 

또한, 전시 주최사인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출품을 위한 영문 컨설팅과 신청비를 지원하며, 혁신상 수상 기업에는 항공비 최대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참여유인을 높일 계획이다.

* 전시회 주최사(CTA)가 전세계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CES 2025 참가를 통해 총 9개 기업을 지원, 93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 USA TODAY ‘CES 50선’ 선정, 아프리카 활동 기업과의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은 “CES 2026은 전북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이 입증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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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