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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 강력 촉구

=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 촉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11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현재의 철도 노선 계획에서 제외된다면, 또다시 교통 소외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이는 진안군 주민의 이동권 제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이다.

 

더 나아가, 진안군의회는 달빛철도 장수역과 진안역을 잇는 새로운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구했다. 이 노선은 전북 내륙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발의한 손동규 의원은 "진안역의 설치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2036 전주 하계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또한 "진안역 설치는 지역의 장기적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진안군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회는 △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를 반드시 반영할 것 △ 군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안역 설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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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