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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은 76.7%가 임야.. 정부 차원의 산불 대응체계 마련 해야..

=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지원 필요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1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인식하고, 범국가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진안군 전체 면적의 76.7%가 임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상 대형 산불 시 초기 대응이 어렵고 피해 확산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 발의자인 이루라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만의 역량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워, 인력 충원과 인건비 현실화가 시급하며,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의회는 △ 산림과 인접한 마을별 소화전 설치 △ 현대식 장비 도입 △ 전문 인력 확충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이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필수 조치임을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산불 대응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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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