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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김제시 공무원들, 무주군에 성금 2,195만 원 기탁

- 김제시 공직자 1,089명이 모금에 동참

-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 전해

- 지역 간 협력의 발판이 되길 기대

 

김제시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무주군에 산불 피해 지역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1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월 부남면에서 발생했던 산불 소식을 접한 김제시 공무원들이 모금을 통해 직접 마련한 것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모금에 동참했던 공무원 1,089명을 대표해 무주군을 찾은 정성주 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이 놀라고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주민 여러분께 따듯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며

 

“오늘의 인연이 지역 간 협력의 발판이 돼서 무주군과 김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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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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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