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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민원과 민원담당 직원들과 민원업무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시간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 13명이 참석해 직원들이 그동안 처리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 민원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어떻게하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민원업무에 따른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이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테니 민원담당 직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 최일선 대민행정 담당자들과 세 번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민원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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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