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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도, 2026 산림소득사업 참여자 모집

임업 경영, 공모로 도약!

○ 임산물 생산분야, 유통·가공분야 산림소득사업 공모

○ 호두·표고버섯·더덕 등 총 79개 품목 대상

○ 시군·산림조합과 공동 대응… 맞춤형 컨설팅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생산분야와 ▲유통·가공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다.

 

임산물 생산분야는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사업으로 ‘산림작물생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에 대해 6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임산물 유통·가공분야는 임산물 유통체계의 규모화·현대화 지원을 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사업에 대해 오는 5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산림소득공모 지원대상 품목은 총 79종으로, 호두·대추 등 수실류(14종)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8종), 더덕, 도라지 등 산나물류(12종), 산양삼, 독활 등 약초류(12종), 오미자, 오갈피나무, 산수유나무 등 약용류(20종), 야생화, 조경수 등 관상산림식물류(6종), 수목부산물류 (1종) 이다.

 

신청자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를 확인한 후, 사업 대상지의 시군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적정성·타당성 등을 평가한 뒤, 전북도와 산림청·임업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7~9월 중 최종 선정된다.

 

전북자치도는 2026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13개 산림조합, 임업인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전북자치도는 천마, 두릅, 산양삼, 감초, 산나물 등 8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공모사업 신청부터 선정까지 도가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임업 소득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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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