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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전국 동호인 1,200명 참가로 숙박·식당가 활기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1,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는 여자부, 남자부, 혼성부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지난 17일~18일까지 열린 여자부 예선에서는 1그룹 구백은(광주) 선수가 2그룹 이윤선(대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김정아(서울) 선수는 홀인원상을 수상했다.

본선에는 남녀 각 160명씩 총 320명이 진출한다.

총상금은 3,440만 원으로, 예선전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 20만~100만 원, 본선에서는 50만~5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홀인원상(10만 원)도 별도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상당수가 대회 전후로 진안에 체류하며 연습 라운딩을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숙박업소, 식당가,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이 활기를 띠며 소비 진작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지역 경제와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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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흑돼지 ‘난축맛돈’ 육지에 발 디뎌…경남 산청 농가 보급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구이용으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