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통합돌봄 대토론회 개최

=“진안군 통합돌봄, 무엇을 준비할까?” 5월 23일 주민 참여 대토론회 열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오는 5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안군 통합돌봄, 무엇을 준비할까’를 주제로 통합돌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로 세상과 소통하다(이하 경세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통합돌봄 교육의 마지막 4회차로,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진안군이 준비해야 할 통합돌봄의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그동안 경세통 프로그램은 총 3회차에 걸쳐 통합돌봄의 이해와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뤄왔다.

1회차에서는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명재 센터장이 ‘2025 통합돌봄 현황’을 주제로 진안의 여건과 경세통 과정의 의미를 짚었으며, 2회차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을 지낸 김기태 강사를 초청해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의 실천전략’을 주제로 법 제정 흐름과 지역 대응방안을 살펴보았다. 3회차에서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가 참여해 선도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역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4회차 대토론회에서는 ㈜라인교육연구소와 함께 ▲통합돌봄지원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진안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발굴▲주민 참여와 홍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추진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집단지성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의 결과는 통합돌봄 조례 제정 및 제도화 기반 마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으로 지역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통합돌봄지원법에 대응해 진안군도 지역 실정에 맞는 준비가 절실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인 돌봄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