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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차 임시이사회 장학금 지급 의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이달 중 2025년 상반기 장학금 5억 5000여만원을 627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1일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의결했다. 선발 장학금은 총 8개 분야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 125명 △대학생 주거비지원 장학금 392명 △대학생 희망 장학금 24명 △특기 장학금 1명 △예체능 문화인재 육성 장학금 2명 △특성화 장학금 1명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76명 △지역고교 입학우수자 장학금 7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2학년 이상에게 지급되던 대학생주거비지원장학금이 1학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업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이사장은 “학생주거비지원장학금의 확대로 타지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우리군 출신 학생들과 부모님의 생활비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취약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으뜸인재육성사업, 읍면별 초등학생 영어‧수학교실, 중등 영수특강 지원, 실용예체능 진학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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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