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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 농어촌유학, 2학기 유학생 신청하세요

5~12일까지 2학기 유학생 모집… 12개 시‧군 47개 학교 배정 예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전북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 외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1년 이상 유학 생활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수 10명 이상 60명 이하의 농어촌 지역 초‧중학교 중 거주시설이 확보된 학교를 모집한 결과 도내 12개 시‧군 47개 학교를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로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 2학기 전북 농어촌유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은 오는 5~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 외 지역 학생은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로 이메일(jeonju@kakao,com)이나 팩스(063-220-9406)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오는 18일 전북 농어촌유학 누리집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한 뒤 19~30일까지 사전방문 기간 동안 유학학교 및 거주시설 방문해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7월 2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7월 7일 농어촌유학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전북 농어촌유학의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익산 웅포초 골프 특성화학교 △정읍 이평초 생태숲놀이 △진안 조림초 아토피안심학교 △임실 대리초 농사직설 △임실 지사초 양궁‧필봉농악 △순창 동산초 국악전승학교 등이 있다.

 

전북 농어촌유학은 2022년 하반기 시범운영 이래 매년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학기 기준 204명의 학생이 도내 작은 학교에서 농어촌 유학을 하고 있다.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도 2022년의 4개 시‧군 6개 학교, 2023년의 8개 시‧군 18개 학교에서 2025년에는 10개 시‧군 28개 학교로 확대됐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농어촌유학은 단지 전학이 아니라 삶의 전환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적 대안”이라며 “도시 학생에게는 자연과 공동체를 경험할 기회를, 농촌 학교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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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