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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추진 위한 소통의 장

- 지역 랜드마크 조성 위한 주민 의견 청취 및 공감대 형성 나서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과 관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11개 읍·면 주민과 각 기관·단체 등 19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전춘성 군수의 군 발전에 대한 구상 설명 ▲목재문화진흥회 전문가의 건축자재로서 목재의 이해와 전망에 대한 특강 ▲산림과장의 목조전망대 추진계획(안) 설명 ▲참석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부 주민들은 목조전망대 조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다수 참석 군민들은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마이산에 이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변화하고 발전하는 진안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진안의 자연과 문화, 미래가 어우러지는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안다운 친환경 전망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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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