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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선정 회의

 

진안군은 13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선정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방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벼 및 두류 병해충 공동방제에 사용할 약제 및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공동방제 첫 시행 시, 각 지역농협에서 약제 및 방제 시기를 자체적으로 결정해 추진한 것과 달리 올해는 행정과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여하여 회의를 통해 약제와 시기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동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업 방제체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열병 방제 살균제와 벼멸구 방제 살충제 다수를 추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작용기작의 중복 여부, 효과성 여부 등 다각도의 논의를 통해 약제를 선정했다.

또한, 방제시기는 출수기와 수확기, 안전 사용일수를 고려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일자를 집중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7월 20일에서 25일경 실시하기로 협의하였다. 공동방제는 총 3차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공동방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온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 증가로 이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함께 협력해 효율적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방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1차 공동방제 실시 이후 회의를 재개최하여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필요시 약제 조정이나 시기 변경 등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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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새 이름 ‘파워프로틴-아이(I)'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 2차 협의회를 갖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파워프로틴’에 아이(I)를 붙여 ‘파워프로틴-아이’를 공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원료 곤충 종 정보를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