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최훈식 군수, 보훈단체에 존경과 감사의 뜻 전달 · 의견 청취

장수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간담회 개최

 

장수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훈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7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수군의 보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보훈단체 운영에 있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건강관리, 복지 혜택 확대, 예우 행사 활성화 등의 건의도 제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장수군이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군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보훈단체장들과 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장수군은 항상 보훈단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관내 보훈가족들이 대우받고 불편함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