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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오는 7월부터 공공단체급식 지역 먹거리 사용 확대

=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한 먹거리 제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진안군이 오는 7월부터 관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공단체 급식에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학교급식 중심의 공급체계를 확대해 ▲진안군청 ▲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진안군의료원 ▲진안장학숙 등 5개 공공기관과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장애인 종합복지관 ▲흰마실 등 4개 복지시설까지 총 9개소로 확장했다.

사업 운영은 진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담당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총 26종으로 양파·감자·당근 등 야채류 14종, 사과·포도·샤인머스캣 등 과일류 6종, 두부·계란 등 기타 6종으로 구성된다.

예상 공급 규모는 연간 약 30톤, 3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공공 급식에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통 체계를 정비하고, 공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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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