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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책 마련 시급..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은 지난 25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디지털 포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지난해 개정된 노인복지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디지털 기기 이용 편의를 위한 법적 의무가 시행된다며, 진안군의 65세 이상 고령화율이 약 40%에 이르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키오스크,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기술이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고령층은 정보 고립, 서비스 접근성 제약,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민규 의원은 문경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교육 사례를 언급하며, 진안군이 벤치마킹할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 정기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면사무소, 보건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체계’ 구축, ▲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 콘텐츠 도입.

 

끝으로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가는 것보다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발걸음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안군이 디지털 포용 사회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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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새 이름 ‘파워프로틴-아이(I)'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 2차 협의회를 갖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파워프로틴’에 아이(I)를 붙여 ‘파워프로틴-아이’를 공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원료 곤충 종 정보를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