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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품질과 저장성 뛰어난 산서 양파... 농가 현장방문

생산농가 격려, 양파 출하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최훈식 장수군수는 25일 최근 본격적으로 고품질 양파를 출하 중인 산서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잦은 호우와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확작업이 지연되면서 이모작 모내기 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 군수가 재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양파 재배과정과 생산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유통과정에서의 여러 의견을 나눴다.

 

장수군 양파 주산지인 산서면에서 출하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성이 뛰어나 다른 지역보다 높은 출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산서면의 주소득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6월 수확기간 중 산서면 양파는 20kg기준 약 40만 망 정도가 생산 출하돼 전국 각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양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양파는 산서면의 대표적인 특화작물인 만큼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군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산서 양파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소통을 통해 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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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