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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북 최초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진안군은 전북자치도내 최초로 7월부터 미래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젊은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높아지는 출산 연령 및 난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진안군의 선제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이다.

지원 내역은 난자동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 최대 200만원까지이다.

그동안 고가의 시술비로 인해 시술을 망설였던 여성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대상은 시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20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이다. 단, 20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은 조기폐경 가능성(AMH 1.5ng/ml)이 있는 경우에 지원하며, 난소기능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는 AMH수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미래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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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