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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및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진행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명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편성의 효율성 제고‘ 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14일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비롯한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를 시작으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및 하반기 계획 청취는 16일 기획홍보실, 행정복지국, 보건소에 이어 17일 농산촌미래국, 농업기술센터 18일 안전환경국 순으로 진행된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우리군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중간 점검하고, 군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 부탁드린다“며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다습한 기상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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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