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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시행

승용 12대, 화물 18대 총 30대, 승용 1,210만 원·화물 1,750만 원까지 지원

 

장수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군의 전기차 총 보급 규모는 95대로 하반기에는 승용 12대, 화물 18대를 포함한 총 3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물량 접수기한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자동 종료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1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750만 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기택시·택배용 차량·소상공인·농업인·다자녀가구·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차상위 이하 계층 등 다양한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장수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이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장수군 환경과(☎350-2521)로 문의하면 된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전기차 보급은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행동이다”며 "더 많은 군민이 친환경 차량을 이용해 깨끗한 장수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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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