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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6년 진안군서 열리는 도민체전... TF팀 신설 등 본격 준비 박차

 

진안군이 2026년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TF팀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설된 조직으로, 현재 팀장 1명과 팀원 2명이 배치돼 있으며, 향후 2명을 추가로 충원해 총 5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운영을 통해 전북도민을 맞이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며 도민 화합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우선 대회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상징물 공모를 통해 체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함께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추진단도 구성해 준비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종목별 경기장 정보는 물론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안내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TF 신설을 시작으로 2026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진안군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체전이 전북자치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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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