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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준비

=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로 긴밀한 협력 기대

 

진안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일 체결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의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진안군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물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진안군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도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속가능한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과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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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