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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장수군 번암물빛축제, 폭우피해 애도...일부 프로그램 축소

제9회 축제, 공연·불꽃놀이 등 일부 취소… 체험 부스 중심 간소 운영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위원장 소순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된 ‘제9회 번암물빛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군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추진됐다.

 

축제위원회는 논의 끝에 △공연 및 무대행사 일부 취소 △축하공연 축소 △불꽃놀이 전면 취소 등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자제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 차원에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는 간소하게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최근 폭우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 정서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결정한 만큼 면민들과 내방객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작은 위로와 배려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물빛축제’는 여름철 시동강천변공원을 무대로 ‘물과 빛’을 테마로 열리는 번암면 대표 지역축제로, 올해 9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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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전주 문화·관광 인프라 현장 점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도립국악원, 전주 MICE복합단지 등 전주 지역 문화·관광 분야 핵심 인프라 구축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살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단순한 공정 확인을 넘어 시설 조성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운영과 관광 연계 강화를 중점에 두고, 이를 지역 경제 성장으로 연결할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세계서예비엔날레관에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정 상황과 공간 구성 계획을 점검했다. 시설 준공 이후 활용도가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전시 중심을 넘어 교육·체험·창업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과 운영 준비를 건립 단계부터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도립국악원에서는 공연장과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국악원은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연습·공연·교육 공간을 모아 상설 공연과 교육 운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김 지사는 국악 공연과 교육이 개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상설·정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도내 시군과 연계한 확산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