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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당도 높고 식감 좋은...진안고원 명품 수박 본격 출하~

 

최고의 품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수박은 4~5월 식재되어 비가림 터널재배를 거쳐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24일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성 출하기에 앞서 선별장을 찾은 수박 재배 농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총 197㏊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 기준)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을 통해 약 4,500톤(176농가, 126㏊)의 수박이 출하될 전망이다.

진안 수박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된다.

진안고원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공동선별을 거쳐 출하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동수확 작업비, 공동선별비, 운송비 보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진안군 대표 농특산물인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당도가 높고 품질이 탁월한 진안고원 명품 수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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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